[Y리뷰] '보이스3' 권율 등판에 긴장감↑…이진욱X이하나 만났다

[Y리뷰] '보이스3' 권율 등판에 긴장감↑…이진욱X이하나 만났다

2019.05.19.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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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보이스3' 권율 등판에 긴장감↑…이진욱X이하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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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의 방제수(권율 분), 도강우(이진욱 분), 강권주(이하나 분)의 삼자대면이 이뤄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3회에서는 곽독기(안세하 분)이 의문의 인물에 의해 살해됐다. 한마음요양원에서 근무하던 곽독기는 '송장벌레'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과 문자를 주고 받았다.

'송장벌레'가 "잘 짱박혀 있지? 나대지 말고 있어라. 조금 전에 도강우 일본에서 찾았다는 이야기 들었다. 내일 타란튤라님 접견 갈거다"라는 문자를 보내자 알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때 곽독기의 앞에 의문의 가면을 쓴 사람이 나타났고, "요양사로 숨어있을 줄이야"라며 그를 어디론가 끌고 갔다. 곽독기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그는 곽독기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강권주와 도강우는 곽독기 살해 배후를 밝히고자 방제수(권율 분)의 접견을 신청했다. 그러나 방제수는 "살아있는 강권주 센터장님을 보니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는 한편 "알고 싶으면 스스로들 찾아"라며 여유를 부렸다.

방제수는 자신을 신문하는 강권주와 도강우를 도발했다. 도강우를 향해서는 "충동 누르는 게 힘들 텐데 마음대로 하라"고 말했고, 강권주에게는 "도강우는 수사를 위해 일본에 간 것이 아니라 살인자가 되기 위해 갔다"고 속삭여 그를 혼란에 빠지게 했다.

용의자가 가면을 썼다는 것만 파악됐을 뿐, 범인의 정체는 미궁 속으로 빠진 상태. 이런 가운데 코드제로 사건이 발생했다. "중학생 정도 돼 보이는 남자애가 황룡빌라 5층과 4층 사이 가스 배관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전화였다.

피해자는 중증 아스퍼거 증후군(자폐증과 비슷한 발달장애)이었으며, 난치병 아이들 쉼터를 운영하는 해마 아빠의 집 아이였다. 결국 벽에서 뜯어진 가스 배관과 함께 추락해버리면서, 무사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8% 최고 4.5%를 나타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3%, 최고 3.9%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CN '보이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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