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알리, 결혼식 당일 임신 깜짝 고백 "세 식구가 인사드린다"

'한밤' 알리, 결혼식 당일 임신 깜짝 고백 "세 식구가 인사드린다"

2019.05.15.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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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알리, 결혼식 당일 임신 깜짝 고백 "세 식구가 인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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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가 된 가수 알리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알리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알리는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알리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떨리지는 않는다. 아직도 공연하러 가는 기분이 든다"며 "입장할 때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도 되겠죠?"라며 "세 식구가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황금돼지띠인 만큼 복을 가져다 줄 아이일 것 같다. 축하해주시고 예뻐해달라"거 당부했다.

한편 알리는 알리는 '내가 웃는게 아니야', '발레리노'(Ballerino) 등 힙합듀오 리쌍의 히트곡에 보컬 피처링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2009년 '365일'이 수록된 앨범 '애프터 더 러브 해즈 곤'(After The Love Has Gone)을 낸 뒤 솔로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고,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여러 음악 예능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본격연예 한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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