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제외 5인 소속사 FNC와 재계약…"팀 유지"

AOA, 민아 제외 5인 소속사 FNC와 재계약…"팀 유지"

2019.05.13.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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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제외 5인 소속사 FNC와 재계약…"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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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5인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동행을 이어간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민아는 소속사와 팀을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FNC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데뷔한 AOA는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빙글뱅글'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총 13개국 앨범차트를 휩쓸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재계약을 마친 AOA는 국내외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펼칠 계획이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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