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에저튼이 그리는 엘튼 존...'로켓맨' 6월 5일 개봉

영화 '로켓맨'이 개봉 일을 확정했다.

1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이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고 알리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로켓맨은'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태런 에저튼)의 환상적인 음악과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시골의 음악 천재 소년 엘튼 존이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휩쓴 팝의 아이콘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담겼다.

특히 "'렛 잇 비' 이후 최고 명곡이야. 다들 네 노래를 사랑하잖아"라는 찬사와 함께 모든 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또한 모두가 사랑하는 명곡 ‘로켓맨(Rocket man)'을 배경으로 엘튼 존이 누빈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인 군무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음악 인생 최고의 무대라 불리는 다저스 스타디움 공연도 그려진다. 환호하는 관중들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엘튼 존, 그의 모든 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태런 에저튼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최고의 음악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엘튼 존은 이 영화의 제작에 직접 참여해 세세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에 영화에 현실성이 더해졌고 배우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으로 완벽히 변신해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