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즈원 강혜원 소속사, 7인조 男그룹 론칭…'온리원오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아이즈원 강혜원에 이어 7인조 그룹을 새롭게 선보인다.

1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우 영역을 넘어 음악 전문 레이블 설립에 심혈을 기울였던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이하 8D)는 남자 7인조 그룹을 데뷔시키고 K팝 시장에 본격적으로 깃발을 꽂는다.

8D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F&B, 패션 등 전문 영역의 멀티 플랫폼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확장하고 있다. 배우 쪽에는 감우성, 이소라, 유인영, 타시노 에리나 등 소속됐다. 음악 전문 레이블은 일찌감치 화려한 경력과 신선한 감각의 스태프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K팝 드림팀으로 알려졌다. 고퀄리티 콘텐츠에 집중하면서 남성 그룹의 데뷔를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새롭게 론칭하는 그룹은 팀명부터 독특하다. ‘Only One Of(온리 원 오브)’, 누군가의 오직 하나라는 뜻을 품고 있다. 조합된 명사로 팀 정체성을 대변하는 천편일률적인 고정관념을 깼다. 그래서 더욱 얼마나 차별화된 색깔 그리고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8D 소속 연습생 강혜원이 '프로듀스48'을 통해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새 팀 데뷔에 눈길이 쏠리는 요인 중 하나다. 온리원오브는 오는 5월 말 정식 데뷔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