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어벤져스' 예매율 97.3%

'생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어벤져스' 예매율 97.3%

2019.04.22.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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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어벤져스' 예매율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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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생일'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그 뒤를 쫓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감독 이종언)은 지난 주말(19∼21일) 동안 17만 349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106만 6,351명.

영화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 등 남은 사람들이 서로 간직한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뤘다. '생일'은 지난 3일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요로나의 저주'가 차지했다. 사흘간 11만 4,532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는 16만 1,063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미성년'이 이름을 올렸다. 3일 동안 5만 2,605명을 더해 지금까지 24만 8,109명이 영화를 봤다.

예매량 측면에선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단연 우세를 보인다. 영화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현재 예매율은 97.3%까지 치솟았다. 예매량은 166만 4,455장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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