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남경읍,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닥터 프리즈너' 남경읍,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2019.04.19.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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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경읍,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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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에서 배우 남경읍이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닥터 프리즈너' 19회, 20회에서는 극 중 선민식(김병철)이 정민제(남경읍) 의원에게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버스 안에서 주사를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도소에 이감이 된 정민제는 나이제(남궁민)에게 "나선생... 나 좀.. 나 좀.."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쓰려졌다.

급박한 상황 속에 나이제와 선민식은 심리 싸움을 진행됐고, 나이제가 정민제에게 약을 투여하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선민식은 다시 정민제에게 찾아갔다. 정보를 얻으려고 했으나 정민제의 몸이 이미 식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남경읍은 이재준(최원영) 모이라(진희경) 부친인 이덕성 회장의 주식 등 주요 정보를 가지고 있는 정민제 의원으로 핵심 역할을 했다. 남경읍은 이 과정서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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