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박스오피스 1위 지켰다...'어벤져스' 예매량 78만↑

'생일', 박스오피스 1위 지켰다...'어벤져스' 예매량 78만↑

2019.04.18.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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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박스오피스 1위 지켰다...'어벤져스' 예매량 7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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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에서 영화 '생일'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지난 17일 3만 2,546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6만 6,992명.

이날 두 편의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요로나의 저주'는 개봉 첫날 2만 3,478명을 불러 모아 2위로 박스오피스에 진입했다.

영화는 세계 10대 괴담 중 하나이자 밤마다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우는 여인 요로나의 저주를 다룬 공포물이다.

3위 '미성년'은 일일 관객 수 1만 2,303명을 더해 지금까지 18만 5,139명이 영화를 봤다.

'헬보이'도 한 계단 내려가 4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 41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26만 2,243명을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강예원 주연의 '왓칭'은 일일 관객수 8,179명을 불러모으며 5위로 출발했다.

예매량 측면에선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단연 우세를 보인다. 영화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화를 예매한 관객수는 78만 5,101명이며 예매율은 91.0%에 이른다. 4DX 3D, IMAX 3D 포맷 상영관 예매는 오늘(18일) 오후 6시 이후 시작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 월트디즈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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