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세월호 5주기 박스오피스 1위...'어벤져스' 예매량 50만↑

'생일', 세월호 5주기 박스오피스 1위...'어벤져스' 예매량 50만↑

2019.04.17.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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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세월호 5주기 박스오피스 1위...'어벤져스' 예매량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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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생일'이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예매량이 50만 장을 넘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감독 이종언)은 세월호 참사 5주기인 지난 16일 4만 2,540명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3만 4,446명으로 100만 관객까지 약 17만 명을 남겨두고 있다.

'미성년'은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루 동안 1만 5,017명을 동원해 지금까지 17만 2,836명이 영화를 봤다.

'헬보이'는 3위를 기록했다. 일일 관객 수 1만 3,728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는 25만 1,827명이다.

예매량 측면에서 오는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영화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화를 예매한 관객수는 50만 2,159명이다. 예매율은 87.7%에 이른다. 4DX 3D, IMAX 3D 포맷 상영관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이후 시작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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