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한채영 측 "고소득자 대상 일반 세무조사 받아" (공식)

주상욱·한채영 측 "고소득자 대상 일반 세무조사 받아" (공식)

2019.04.16.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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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한채영 측 "고소득자 대상 일반 세무조사 받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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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과 한채영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다.

16일 주상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특별한 조사가 아닌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정기 세무조사였다"면서 "성실하게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채영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 관계자 또한 "고소득자 일반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한 뒤 "특별한 사안이나 이슈가 있어서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최근 배우 공효진을 상대로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당시 공효진 측은 "공효진이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맞다. 다만 확대 해석 해주시지 않았으면 하는 게 보도된 건물 매입·매각 관련해 이미 2년 전 세무조사를 마쳤고 세금 역시 완납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한 매체는 공효진이 건물 매매 과정에서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보도해 이목이 쏠렸다.

지난 10일 국세청은 유명 연예인, 인기 유튜버, 해외파 운동선수 등 고소득 사업자 176명을 상대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조사대상에는 연예인, 연예기획사, 프로선수 등 문화·스포츠 분야 20명이 포함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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