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우철 PD, 백미경 작가와 손잡는다...tvN '날 녹여주오' 연출

'스타 PD' 신우철이 백미경 작가와 손 잡는다. 드라마 '날 녹여주오' 연출로 합류한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YTN Star에 "신우철 PD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 연출을 맡는다"라고 말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멜로물이다.

드라마는 2014년 '강구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은동아'(2015) '힘쎈여자 도봉순'(2017) '품위있는 그녀'(2017) '우리가 만난 기적'(2018)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한 백미경 작가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신우철 PD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여우각시별'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성공시키며 히트작 메이커로 인정 받았다.

'날 녹여주오'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오는 6월 중 촬영을 시작한다. 여진구, 아이유 주연의 '호텔 델루나' 후속으로 오는 9월에 편성을 예정하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