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팝피아니스트' 윤한, 5월 3년만에 정규 4집 컴백

단독 '팝피아니스트' 윤한, 5월 3년만에 정규 4집 컴백

2019.04.03.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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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팝피아니스트' 윤한, 5월 3년만에 정규 4집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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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36·본명 전윤한)이 5월 컴백한다.

3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윤한은 5월 말 정규 4집 '유로피안 판타지(European Fantasy)'를 발표한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 이후 첫 신보이며, 2016년 11월 발표한 정규 3집 '러브리스(LOVELESS)' 이후 2년 6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다.

윤한은 정규 앨범을 낼 때마다 도시 이름의 곡을 수록했다. 1집의 '런던(London)', 2집의 'From Paris to Amsterdam', 3집의 'Afternoon in Praha', 'A windy day in Budapest' 등이 그 예. 이번 앨범엔 어떤 곳에 대한 곡을 실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0년 첫 정규 앨범 '언터치드(Untouched)'로 데뷔한 윤한은 '카푸치노', 'B형 여자', '메리 미(Marry me)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2015년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가 대중적 인지도를 가장 높였던 프로그램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다. 이 프로그램에 배우 이소연과 가상부부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및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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