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감독 "'겟아웃',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다"

'어스' 감독 "'겟아웃',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다"

2019.03.27.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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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감독 "'겟아웃',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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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스'(감독 조던 필)이 오늘(27일) 개봉했다.

'겟 아웃'에 이어 '어스'까지 전 세계 흥행과 호평을 거머쥔 조던 필 감독이 직접 한국말로 '땡큐 코리아' 영상을 보냈다.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어스'가 국내 개봉을 맞아 조던 필 감독이 특별한 영상을 한국에 보냈다. 바로 직접 한국어로 말한 땡큐 코리아 영상인 것.

'겟 아웃'의 대한민국 흥행에 감사 인사를 한 조던 필 감독은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습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제 신작 '어스'가 3월 27일에 개봉합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어스'는 '캡틴 마블'을 제치고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전 세계 39개국에서도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단숨에 제작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국내에서도 전체 외화 예매율 1위는 물론 '겟 아웃'(2017) '곤지암'(2018)을 뛰어넘는 사전 예매량을 달성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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