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돌아오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유럽 랜드마크 도장깨기?!

7월 돌아오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유럽 랜드마크 도장깨기?!

2019.03.26.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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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돌아오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유럽 랜드마크 도장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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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유럽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첫 번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 작품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26일 공개된 포스터는 홈 타운인 뉴욕을 벗어나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유럽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 나타난 스파이더맨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독일 베를린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등장한 스파이더맨은 달려가는 말 조각상과 함께 당장이라도 박차고 나갈듯한 모습을 통해 비장함과 거대한 문의 웅장함까지 담았다.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시계탑 빅 벤을 뒤로한 채 아찔한 높이의 대관람차 런던아이 꼭대기에 앉아있는 스파이더맨은 아래를 응시하며 뛰어내릴 듯한 모습으로 날렵함과 긴장감을 더했다.

이탈리아 베니스 두칼레 궁전이 보이는 리알토 다리 앞에 거꾸로 매달린 채 관광책자를 보는 스파이더맨은 특유의 유쾌함을 한껏 드러냈다.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럽 스페셜 포스터는 집을 떠나 각 도시 랜드마크 앞에 등장한 스파이더맨의 이색적인 모습만으도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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