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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박성훈 "장고래와 차이점? '연알못' 아냐"
 '하나뿐인 내편' 박성훈 "장고래와 차이점? '연알못' 아냐"
Posted : 2019-03-22 17:47
배우 박성훈이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과 실제 자신과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박성훈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사옥에서 진행된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마친 소감과 배역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성훈은 지난 17일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에서 치과의사 장고래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이날 박성훈은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름이 흔해서 '바꿔야 하나'라는 고민도 했다. 고래라는 캐릭터를 만나고 (이름을) 제대로 각인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장고래는 어릴 때 이성에게 받은 상처로 연애를 잘 해 보지 못한 '연알못'(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이지만 김미란(나혜미)을 만나면서 마음의 문을 연다.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라인은 시청자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박성훈은 그 비결로 "상대역인 나혜미랑 마음이 잘 맞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둘의 감정에 집중하려고 했고 그 노력을 시청자들이 좋게 봐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배역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장고래와는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많다"며 "고래는 제대로 연애를 해본 경험 없는 친구인데, 나는 '연알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통점을 언급하며 "이성과 교제를 할 때 가볍게 만나지 않는다. 조심스럽고 진중하게 만나려 한다는 점은 고래와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홀어머니 나홍실(이혜숙)을 향한 지극한 효심으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성훈은 배역과 비슷한 점을 언급하며 "가족을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어떤 아들이나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평소에는 다소 무뚝뚝한 아들이라고. 박성훈은 "고래가 표현을 적극적으로 한다면 저는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다. 낯간지러워서 그랬던 것 같다. 이번에 고래에게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박성훈이 출연한 '하나뿐인 내편'은 최고 시청률 49.4%를 기록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마의 40% 벽을 넘으며 승승장구한 드라마는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은 물론 지난해 종영한 '황금빛 내 인생'의 자체 최고 시청률(45.1%)마저 뛰어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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