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오늘 내한, 라디오 등 출연...'승리 언급 할까'

왕대륙 오늘 내한, 라디오 등 출연...'승리 언급 할까'

2019.03.21.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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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오늘 내한, 라디오 등 출연...'승리 언급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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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배우 왕대륙이 오늘(21일) 한국을 찾는다.

왕대륙은 영화 ‘장난스런 키스’ 감독인 프랭키 첸과 함께 앞으로 3박4일 간의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팬들을 만난다. 지난 2016년 영화 ‘나의 소녀시대’ 국내 개봉 후, 한 달 뒤 서울에 방문하고 나서 3년 만이다.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네이버 V라이브에 출연하고,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KBS 쿨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 출연을 확정지었다. 22일에는 '장난스런 키스' 츄잉챗 이벤트에 참석하며 직접 한국 팬들과 마주한다.

왕대륙은 입국 일정을 사전 공개하지 않는 등 최근 불거진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논란을 의식한 듯한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왕대륙 측은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명확하게 밝힌다. 왕대륙과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은 완전히 관계가 없다. 일부 언론과 온라인 마케팅 업체, 모든 루머 유포자들은 즉시 왕대륙에 대한 허위 사실 배포를 멈추고 삭제할 것을 부탁드린다. 이행되지 않을 시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왕대륙이 주연을 맡은 이번 새 영화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왕대륙)와 처음 본 순간 키스한 F반 위안샹친(임윤)의 짝사랑 일대기를 그린다. 아시아 전역에 대만 첫사랑 로코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나의 소녀시대’(2016) 프랭키 첸 감독의 차기작이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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