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하차한 김정현 "건강 위해 노력 중, 곧 뵙겠다" 근황 공개

'시간' 하차한 김정현 "건강 위해 노력 중, 곧 뵙겠다" 근황 공개

2019.03.16.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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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하차한 김정현 "건강 위해 노력 중, 곧 뵙겠다"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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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정현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현은 16일 자신의 팬카페에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직 해결해야 할 게 많다. 너무 보 고싶다. 다들"이라고 말문을 뗐다.

그러면서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소통하고 더욱 건강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 많은 고민을 했다. 간간이 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한 뒤 "모두에게 힘이 되는 배우가 되겠다. 곧 뵙겠다"는 글로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현은 지난해 8월 26일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했다. 김정현은 그간 섭식 장애, 수면 장애로 치료를 받아오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현은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으나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중도 하차하게 됐다. 이후 김정현은 연예계 활동을 쉬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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