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방구석1열' 출격...작품 세계 집중 조명

박찬욱 감독, '방구석1열' 출격...작품 세계 집중 조명

2019.03.15.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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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방구석1열' 출격...작품 세계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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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니시리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의 박찬욱 감독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 출연한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 작전에 연루되어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와 그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독창적 스토리텔링과 매혹적 미장센을 선보이며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박찬욱 감독이 오는 15일, 22일, 29일 오후 6시 30분 '방구석 1열'에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박찬욱 감독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친절한 금자씨' '박쥐' 그리고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지난해 '올드보이' '아가씨'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이후 선보이는 박찬욱 감독 특집 기획이자 박찬욱 감독이 직접 출연하는 방송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제의 작품을 살펴보는 띵작 매치 코너에서 각각 15일 '친절한 금자씨', 22일 '박쥐', 29일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에 대해 다룰 예정인 가운데,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정서경 작가와 류성희 미술감독이 출연해 박찬욱 감독의 작품 속 여성 서사를 비롯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한다.

박찬욱 감독은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으로 첫 미니시리즈를 연출하게 된 계기와 작업 과정, 방송판과 다른 감독판만의 관람포인트 등을 밝힐 예정이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29일 전 세계 최초로 왓챠플레이를 통해 6편 전편이 공개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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