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27일 만기 제대…전역식 비공개 진행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돌아온다.

임시완은 오는 27일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른다.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 11일부터 약 20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게 됐다. 임시완은 조교로 복무하며,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성실한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날 전역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신병 수료식도 함께 진행되는 관계로, 참석하는 병사들과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따로 마련된 장소에서 전역 인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은 "전역까지 많은 응원보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임시완에게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시완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대표적인 '연기돌'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미생', 영화 '변호인', '불한당' 등에 출연했다. 특히 '불한당'으로 2017년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