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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후임 결정 無"...'1박2일', 이번 주 6人 체재 촬영
"정준영 후임 결정 無"...'1박2일', 이번 주 6人 체재 촬영
Posted : 2019-03-12 11:35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의혹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이 사실상 '1박2일'에서 하차한다. 프로그램은 6인 체재로 예정된 촬영을 이어간다.

1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관계자는 YTN Star에 "공식 입장과 같이 정준영의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했다. 후임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2013년부터 '1박 2일' 시즌3에 고정 멤버로 활약해왔다.

이에 따라 '1박2일' 측은 정준영을 제외한 6인 체재로 이번 주 촬영을 이어간다. 관계자는 "김준호·차태현·김종민·데프콘·윤시윤·인턴 이용진이 오는 15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박2일'은 격주로 녹화를 진행하고 이를 2주 분량으로 내보낸다. 전남 고흥 편 이후로 녹화 분량이 2회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촬영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 기존 멤버 구성으로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앞서 지난 11일 정준영은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의혹으로 논란의 충심에 섰다. SBS는 정준영이 빅뱅 승리 등이 포함된 모바일 메신저 단체 채팅방을 통해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물을 지인들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SBS가 입수한 파일은 10개월간의 대화 내용을 복원한 것으로, 정준영이 지인들에게 성관계를 자랑하며 불법 촬영한 영상 파일을 올린 정황이 담겼다. SBS 측이 확인한 불법 촬영 피해자만 무려 10명이다.

정준영은 지난 3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촬영차 이연복 셰프, 허경환, 에릭, 존박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당초 차주 입국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태로 중도 귀국하게 됐다. 현재 '1박2일' 외에도 tvN ‘짠내투어'에 고정 출연 중이다.

정준영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했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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