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개봉 D-1 '캡틴마블' 관람포인트3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개봉 D-1 '캡틴마블' 관람포인트3

2019.03.05.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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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개봉 D-1 '캡틴마블' 관람포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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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마블'이 오는 6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마블 솔로 무비 사상 최강의 예매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캡틴 마블'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분석한다.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개봉 D-1 '캡틴마블' 관람포인트3


#1.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강렬한 데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캡틴 마블이 강렬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마지막 장면에서 ‘캡틴 마블 호출기’를 통해 출격을 알린 캡틴 마블은 이번 영화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력한 존재감을 각인한다. 공군 파일럿 출신으로서 갖춘 비행 능력, 우주 최강의 전사 크리로서 습득한 초능력과 파워, 그리고 인간으로서 갖춘 공감능력과 유머러스한 면모까지 캡틴 마블은 다양한 매력을 갖춘 히어로로서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4월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다른 마블 수퍼 히어로들과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이 펼칠 팀워크 역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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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블 최초 90년대로…어벤져스 결성 전 이야기

마블 스튜디오의 21번째 작품인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두 눈이 모두 있고 장난기까지 넘쳤던 과거의 쉴드 요원 닉 퓨리, ‘어벤져스'(2012)에서 희생한 콜슨 요원(클락 그레그)의 신참 시절 모습 등 ‘어벤져스’ 결성 전의 사건들과 인물들은 모든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외계인이나 수퍼 히어로를 만나본 적 없는 닉 퓨리의 색다른 매력과, 처음으로 만난 히어로 캡틴 마블과의 90년대 무드 콤비 플레이는 유쾌함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에서 쉴드 국장 닉 퓨리가 안대를 차게 된 결정적 단서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한 비주얼과 팝 음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캡틴 마블’의 매력이다. 파일럿 출신이지만 지구에서의 기억을 잃은 캐럴 댄버스는 “내 과거 속에 모든 것의 실마리가 있어”라는 대사로 ‘캡틴 마블’이 완성할 빅픽처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90년대부터 우주적인 활동을 펼친 캡틴 마블의 행방이 밝혀질지, ‘캡틴 마블’ 영화 속 사건이 어벤져스의 결성 계기가 되었을지 등 전 세계 관객들이 추측과 함께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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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브리 라슨·주드 로·아네트 베닝·벤 멘델슨·고양이까지…연기 열전

우주 최강의 전사 크리, 변신과 잠입이 특기인 스크럴의 대결 역시 ‘캡틴 마블’의 중요한 스토리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행성과 행성 간을 오가고,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캡틴 마블’은 러닝타임 빼곡히 놀라운 사건과 비주얼을 채웠다. 종족마다 서로 다른 의상, 비주얼, 전투 스타일을 더해 눈 뗄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출연한 배우들 역시 관객들이 ‘캡틴 마블’의 스케일에 깜짝 놀랄 것이라고 자신한다. 또한 예측을 불허하는 상상 이상의 스토리, 그 안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여정은 반전의 쾌감과 감동까지 제공한다.

새로운 캐릭터들과 배우들 역시 가득하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브리 라슨은 물론, 크리 스타포스 사령관 주드 로, A.I. 슈프림 인텔리전스 역 아네트 베닝, 인간과 스크럴의 모습을 오가는 ‘탈로스’ 역 벤 멘델슨 등 걸출한 배우들이 눈 뗄 틈 없는 놀라운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MCU 최초로 등장한 ‘고양이 구스’까지 맹활약하며 시선을 장악할 전망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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