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아바타'도 제쳤다...역대 박스오피스 톱4 등극

'극한직업', '아바타'도 제쳤다...역대 박스오피스 톱4 등극

2019.02.15.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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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아바타'도 제쳤다...역대 박스오피스 톱4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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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이 역대 영화 흥행순위 톱(TOP)4 자리에 올랐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개봉 24일만에 역대 박스오피스 톱4에 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4주차인 15일 누적 관객수 1362만 9854명을 달성하며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누적 관객수 1362만 4328명을 넘었다.

개봉 19일만에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을 넘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역대 영화 흥행순위 8위에 등극했던 '극한직업'은 '도둑들'(1298만 3330명) '괴물'(1301만 9740명) '베테랑'(1341만 4009명) '아바타'를 차례로 넘고 톱4에 오르며 막강한 흥행파워를 과시했다.

'극한직업'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명량'(1761만 3682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754명) '국제시장'(1425만 7163명)까지 단 3편뿐이다.(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통계 기준)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극한직업'은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다 일일 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수,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개봉 20일만에 1300만 관객 돌파, 개봉 24일만에 역대 박스오피스 톱4에 등극하는 등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CGV 골든에그지수 97%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꾸준한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5900명을 극장가로 불러들인 '증인'(누적 관객 수 20만 3350명)이 3위는 7만 2440명을 모은 '해피데스데이 2 유'(누적 관객 수 7만 2654명)가 차지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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