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마이크로닷 부모, 합의서 제출…출석 여부 미정" (공식)

경찰 측 "마이크로닷 부모, 합의서 제출…출석 여부 미정" (공식)

2019.02.14.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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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마이크로닷 부모, 합의서 제출…출석 여부 미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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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피해자들과 합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 제천경찰서 측은 14일 오후 YTN Star에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일부 사기 피해자들에게서 받은 합의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합의한 인원 및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어 "마이크로닷 부모의 소환 계획이나 출석 여부는 정해진 게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0년대 충북 제천에서 농장을 운영할 당시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에 몰래 이민을 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경찰은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부모의 신변 확보를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논란 발생 이후, 마이크로닷은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공개 연인이던 배우 홍수현과도 결별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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