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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형 라이징스타...배우 장동윤과 친구하실래요?
Posted : 2018-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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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외모 뒤 단단한 심지를 지닌, 외유내강형 배우 장동윤(26)을 만났다.

올해 드라마 3편에 첫 영화 개봉까지. 장동윤은 그야말로 숨 가쁘게 2018년을 보냈다.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첫 드라마 주연작을 거머쥐더니,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제자이자 양반가 출신 학도병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아로새겼다. 최근 종영한 KBS2 '뗀뽀걸즈'에서는 댄스 스포츠반의 유일한 남성 멤버로 든든히 한 축을 담당했던 그다.

첫 영화에서 활약도 남달랐다. 지난 11월 개봉한 '뷰티풀 데이즈'에서 그는 이나영의 상대역이자 엄마를 찾아 한국으로 떠나는 중국인 대학생 젠첸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변 사투리와 깊은 내면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안정된 연기로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한 장동윤이 YTN Star의 반말 인터뷰의 열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말간 얼굴에 입가 가득 미소를 띠고 반갑게 취재진을 맞이한 그는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로 인터뷰에 임했다.

장동윤의 데뷔 계기는 단연 독특하다. 2015년 당시 편의점 강도를 잡는데 기여한 대학생으로 뉴스에 출연했다. 그런 그에게 현 소속사가 계약을 제안했고,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배우로서 발을 내디뎠다.

특유의 맑고 반듯한 외모를 강점으로 잇달아 드라마 주조연을 거머쥐었다. 특히 교복이 잘 어울리는 말간 이미지로 연이어 학생 역할을 맡은 바. 장동윤은 이에 대해 "한 때는 '어려 보이는 외모로 배역이 한정되는건 아닐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요즘은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부드러운 외모 뒤 강단도 지녔다. 이병헌, 이나영 등 대선배들과 호흡에도 눌리지 않은 존재감으로 작품 속 제 몫을 소화한다. 장동윤은 선배들과 호흡을 돌이키며 "많이 배웠다. 까마득한 선배라 걱정도 됐지만 잘 챙겨주신 덕분에 원활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평소 시를 즐겨 쓴다"는 새로운 면모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2010년 청소년 소월 문학상 시 부문에서 입상한 실력자. 장동윤은 "어렸을 때부터 시를 썼다. 나를 보여주고 삶을 반영하는 좋은 수단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취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기자로서 목표를 묻자 진지한 태도로 소신과 열정을 풀어놓았다. 장동윤은 "좋은 작품과 연기를 쌓아나가고 싶다"며 "후에 내 이름을 들었을 때 좋은 배우라는 말을 듣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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