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박스오피스 1위...'마약왕'·'스윙키즈' 온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8만 6,552명의 선택을 받았다. 개봉일인 지난 10월 31일부터 810만 8,211명을 불러 모았다.

영화는 개봉 48일차인 지난 17일 800만을 돌파,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등극했다. 또한 2011년 흥행작 '트랜스포머3'(778만 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2, 3위는 '국가부도의 날'과 '도어락'이 차지했다. '국가부도의 날'이 일일 관객수 6만 4,284명을, ‘도어락’이 일일 관객수 4만 2,828명을 기록했다.

극장가 최고 대목인 12월을 맞아 다양한 신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 도경수 주연의 '스윙키즈'가 오늘(19일) 베일을 벗는다. 경쟁작의 등장이 박스오피스상 지각 변동을 야기할지 기대가 쏠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