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2' 측 "김남길X손예진 출연? 지속적으로 논의 중"

'해적2' 측 "김남길X손예진 출연? 지속적으로 논의 중"

2018.12.12.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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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2' 측 "김남길X손예진 출연? 지속적으로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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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이 '해적2' 출연을 논의 중이다.

롯데컬처웍스 측 관계자는 12일 YTN Star에 "김남길과 손예진이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출연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면서 "아직 출연 확정은 아니다"고 짧게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해적2' 출연으로 2014년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후 다시 한 번 조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개봉 당시 866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작품은 조선 건국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김남길은 고려 무사 출신 산적단의 두목 장사정을, 손예진은 바다를 제압한 해적단의 두목 여월 역을 맡아 환상의 코믹 호흡을 선보였다.

2편으로 돌아올 '해적2'는 사라진 고대 왕실의 보물을 찾는 해적들의 모험을 그린다. 각본은 1편과 마찬가지로 기획, 제작에 참여했던 천성일 작가가 맡고 연출은 '쩨쩨한 로맨스'(2010), '탐정: 더 비기닝'(2015)의 연출을 맡았던 김정훈 감독이 맡을 전망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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