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흥국, '호랑나비' 이혜민과 뭉친다…내년 1월 신곡 발표

가수 김흥국과 절친 가수 이혜민이 신곡을 발표한다.

11일 YTN Star 취재결과, 김흥국은 내년 1월 발매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신곡을 위해 김흥국은 1989년 발표된 자신의 최고 히트곡 '호랑나비'를 작곡, 작사한 이혜민과 다시 한번 뭉쳤다. 김흥국과 이혜민은 1959년생 동갑내기로 20년지기다. 김흥국의 데뷔곡 '정아'를 비롯, '호랑나비', '59년 왕십리'를 이혜민이 작사, 작곡했을 만큼 두 사람의 인연은 깊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흥국은 2개의 신곡이 들어간 미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혜민이 오랜만에 직접 작사에 참여해 두 사람의 새로운 히트곡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흥국은 최근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도마 위에 올랐던 김흥국은 약 8개월만에 혐의에서 벗어나게 됐다. 또 김흥국은 이혜민과 함께 지난 9일 유튜브 개인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다시 시작하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유튜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