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토크] 데이식스 "박진영에게 인정받아…애지중지 관심 가져줘"

[Y토크] 데이식스 "박진영에게 인정받아…애지중지 관심 가져줘"

2018.12.11.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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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토크] 데이식스 "박진영에게 인정받아…애지중지 관심 가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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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을 언급했다.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푸르너스가든에서는 데이식스 미니 4집 앨범 'Remember Us : Youth Part 2'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리더 성진은 "프로듀서님(박진영)이 이번 곡을 들어보시고 굉장히 좋아해 주셨다. 특히 피디님이 7~80년대 감성을 좋아하신다.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면서 "어떻게 이런 곡을 썼냐며 만족해 하셨다. 인정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 레퍼런스도 주시며 적극 참여해 주셨다. 애지중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신보 수록곡 대부분을 작사한 영케이도 "피디님이 작사를 보고 너무 좋다고 칭찬해 주셨다"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번 신보는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1'의 연작으로 '가장 찬란한 청춘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의 우리를 기억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데이식스는 이 시대 모든 청춘들, 그리고 아련한 청춘의 기억 한 조각을 갖고 있는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는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신스팝 사운드를 데이식스가 새롭게 재해석한 곡. 20대의 찬란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데이식스 멤버들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더 풍부해진 감수성을 표현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아울러 다섯 멤버들은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비롯해 '아픈 길', '두통', '121U', '완전 멋지잖아', '마라톤', 'Beautiful Feeling'까지 전 트랙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지난 6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에 나선 데이식스는 북미, 남미, 그리고 내년 1월 진행할 유럽지역까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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