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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만에 10% 돌파...송혜교X박보검 '남자친구'의 저력은?
Posted : 2018-11-30 09:38
 2회 만에 10% 돌파...송혜교X박보검 '남자친구'의 저력은?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가 단 2회 만에 국민 드라마에 등극했다. 사랑스러운 송혜교와 청포도처럼 상큼한 박보검의 모습이 통한 것.

지난 29일 방송된 '남자친구'는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10.3%, 최고 11.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 또한 평균 6.3% 최고 7.2%를 기록하며 전 채널 포함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동화호텔의 대표 차수현(송혜교)과 신입사원 김진혁(박보검)의 재회부터 달콤한 일상, 스캔들까지 일사천리로 펼쳐졌다.

진혁은 쿠바에서 하루를 보냈던 수현이 동화호텔의 대표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동화호텔 합격 전화를 받았다. 수현과 진혁은 그렇게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재회했다. 수현은 신입사원 환영 인사를 하던 도중 진혁을 알아보고 그대로 멈췄다. 이후 수현과 진혁은 서로를 아는 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반가움을 숨긴 눈인사만 했다.

진혁이 궁금했던 수현은 그의 입사지원서에서 본 동네 놀이터로 향했고, 이에 마주친 두 사람은 쿠바에서 찍은 필름을 보고, 인형 뽑기를 하는 등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진혁은 수현에게 "예쁜 여자"라며 자신도 모르게 진심을 내비치는가 하면, "대표님이랑 같이 있으면 이상하다"라며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2회의 하이라이트는 술 취한 진혁의 귀여운 술주정과 그런 진혁을 놀리며 재밌어하는 수현의 밝은 모습이었다. 수현은 퇴근길에 만취한 채 걷고 있는 진혁을 봤다. 수현은 이내 고민 끝에 차를 돌려 진혁을 태웠다. 동네에 도착하자 돌아가야 하는 수현이 졸릴까 걱정됐던 진혁은 오징어를 건네며 귀여운 술주정을 부렸고, 다음날 수현은 그를 놀리며 어느 때보다 즐거워했다.

수현은 미안해하는 진혁에게 "정 마음이 불편하다면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나랑 라면 먹으러 가요"라며 주말 만남을 신청했다. 수현과 휴게소에서 라면을 즐긴 진혁은 "제가 다른 회사 직원이고 대표님과 사회에서 아무런 인연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했어요. 그럼 쿠바에서처럼 별 사심 없이 대표님 즐겁게 해드릴 수 있었을 텐데"라고 진심을 보여줬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깐이었다. '차수현 대표의 휴게소 데이트'라는 제목의 기사가 뜨며 수현과 진혁의 스캔들에 세상이 들썩였다.

시청률 10%를 돌파한 '남자친구'의 저력은 송혜교와 박보검의 매력에서 나왔다. 송혜교는 동화호텔 대표이자 호텔 전문가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비쳤다. 그렇지만 진혁의 앞에서는 사랑스러운 여자였다.

박보검은 귀여운 만취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발그레한 얼굴과 살짝 풀린 혀, 반쯤 뜬 눈으로 술주정을 부리는 그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 송혜교와 박보검은 눈빛부터 표정, 목소리, 말투까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첫 방송은 쿠바의 아름다운 풍광에도 불구하고 다소 부족한 서사와 송혜교와 박보검의 설익은 '케미'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단 2회 만에 두 사람은 대표와 직원, 그걸 넘어선 풋풋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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