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보헤미안 랩소디' 넘고 박스오피스 1위

'국가부도의 날', '보헤미안 랩소디' 넘고 박스오피스 1위

2018.11.29.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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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보헤미안 랩소디' 넘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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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30만 1,168명의 선택을 받았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국가 부도까지 일주일을 남겨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는 외환 위기를 두고 이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위기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담았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부터 세계적인 배우 뱅상 카셀의 첫 한국 영화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보다 한 계단 떨어져 2위에 올랐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든 영화는 일일 관객수 20만 2,945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511만 5,225명이 관람했다.

3위에 오른 '성난황소'는 하루 동안 8만 3,307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18만3,312명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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