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측 "인도네시아 억류, 난감...빠른 해결 위해 노력중"

이종석 측 "인도네시아 억류, 난감...빠른 해결 위해 노력중"

2018.11.05.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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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측 "인도네시아 억류, 난감...빠른 해결 위해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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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억류됐다.

이종석은 5일 오후 자신의 SNS에 "팬미팅은 감사한 마음으로 잘 마쳤다. 하지만 자카르타에 저의 모든 스태프와 함께 발이 묶인 상황"이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어제부터 억류돼 있는 것 같다. 자카르타 현지 프로모터가 본인들의 공연 수익 금액을 당국 세무서에 축소 신고했고, 그로 인해 전혀 관련없는 저와 스태프의 여권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프로모터와 에이전시의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고 적었다.

이종석과 함께 있는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출국 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난감한 상황”이라며 “촬영 중인 드라마 일정 문제도 있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가) 답답한 마음에 이와 같은 글을 올린 것 같다. 빠른 해결을 위해 모두가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최근 아시아 팬미팅 투어 '크랭크업'을 진행 중이다. 이종석은 앞서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진행했고, 이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이종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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