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예비신부,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방송 통해 연인 발전

DJ DOC 정재용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예비신부가 걸그룹 출신임이 드러나면서 눈길을 끈다.

정재용은 1일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를 통해 19세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재용의 예비신부가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아는 2016년 아이시어 리더로 데뷔해 싱글 '타임 밤(Time Bomb)'으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팀을 탈퇴했다. 선아는 같은해 성인오락채널 VIKI의 성인 오락프로그램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의 MC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재용과 선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용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재용과 선아는 이미 2세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1995년 DJ DOC 2집 '머피의 법칙'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정재용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