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韓연예인 99%가 성형"...강한나 발언에 국민청원까지 등장

[Y이슈] "韓연예인 99%가 성형"...강한나 발언에 국민청원까지 등장

2018.10.30.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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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韓연예인 99%가 성형"...강한나 발언에 국민청원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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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성형"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방송인 강한나가 이틀째 화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강한나는 지난 27일 방송된 일본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에서는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성형이 성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나는 "내가 아는 바로는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했다"며 "한국 연예인 친구들은 만날 때마다 얼굴이 바뀐다. 성형을 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부끄러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성형을 하지 않았다"며 "'코가 좀 낮다' 등의 이야기는 들었다. '역시 성형을 하는 게 좋다'고 권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구체적인 수치나 근거 없이 개인적인 주장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특히 해당 발언을 일본 방송에서 했다는 점이 대중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한나 방송인 한국에서 추방해주셔요'라는 제목의 청원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하지만 30일 오전까지 강한나의 입장 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강한나는 일본에서 방송인 겸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일본 유명 소속사 호리프로에 소속돼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강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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