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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땐뽀걸즈'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1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제작진은 "박세완부터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 지난해 방송된 'KBS 스페셜: 땐뽀걸즈'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동명의 다큐멘터리는 방영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영화로 재탄생, '올해의 독립영화'에 뽑히기도 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 '개인주의자 지영씨' '빨간 선생님'을 집필한 권혜지 작가와 '개인주의자 지영씨'를 연출한 박현석 PD가 의기투합했다.
KBS2 '같이 살래요'와 영화 '오목소녀'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세완은 자기중심적인 사춘기 학생 김시은 역을 맡았다. 거제를 떠나 영화감독이 되는 게 꿈이다 보니,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수상해,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가야만 한다.
영화 '독전'과 tvN 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이주영은 박혜진 역을 맡았다. 척박한 삶에서 살아남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그는 소년원에 갈뻔할 사건을 무마해준 댄스스포츠 동아리 선생님 때문에 반강제로 '땐뽀반'에 들어가게 된다.
본인 스스로 정말 예쁘다고 믿는 관심종자 양나영 역은 주해은이, 한때 유도 유망주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좌절감에 빠진 이예지 역에는 신도현이 캐스팅됐다.
이유미와 김수현은 각각 9등급끼리 모인 학교에서 9등급을 맞는 김도연과 김영지 역을 맡았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땐뽀반'에 들어가게 된 이들 6인방의 목표는 단 하나.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1등 하는 것이다.
제작진은 "'땐뽀걸즈'는 댄스스포츠 동아리 아이들과 이들을 편견이 아닌 있는 그대로 보면서 댄스스포츠를 통해 진짜 어른이 되는 법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주인공인 드라마"라고 작품을 설명하면서 "원작이 갖고 있는 진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땐뽀걸즈'는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각 소속사 제공]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제작진은 "박세완부터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 지난해 방송된 'KBS 스페셜: 땐뽀걸즈'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동명의 다큐멘터리는 방영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영화로 재탄생, '올해의 독립영화'에 뽑히기도 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 '개인주의자 지영씨' '빨간 선생님'을 집필한 권혜지 작가와 '개인주의자 지영씨'를 연출한 박현석 PD가 의기투합했다.
KBS2 '같이 살래요'와 영화 '오목소녀'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세완은 자기중심적인 사춘기 학생 김시은 역을 맡았다. 거제를 떠나 영화감독이 되는 게 꿈이다 보니,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수상해,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가야만 한다.
영화 '독전'과 tvN 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이주영은 박혜진 역을 맡았다. 척박한 삶에서 살아남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그는 소년원에 갈뻔할 사건을 무마해준 댄스스포츠 동아리 선생님 때문에 반강제로 '땐뽀반'에 들어가게 된다.
본인 스스로 정말 예쁘다고 믿는 관심종자 양나영 역은 주해은이, 한때 유도 유망주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좌절감에 빠진 이예지 역에는 신도현이 캐스팅됐다.
이유미와 김수현은 각각 9등급끼리 모인 학교에서 9등급을 맞는 김도연과 김영지 역을 맡았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땐뽀반'에 들어가게 된 이들 6인방의 목표는 단 하나.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1등 하는 것이다.
제작진은 "'땐뽀걸즈'는 댄스스포츠 동아리 아이들과 이들을 편견이 아닌 있는 그대로 보면서 댄스스포츠를 통해 진짜 어른이 되는 법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주인공인 드라마"라고 작품을 설명하면서 "원작이 갖고 있는 진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땐뽀걸즈'는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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