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해투4' 꽉 채운 매력 부자(ft. 황민현 세레나데)

한지민, '해투4' 꽉 채운 매력 부자(ft. 황민현 세레나데)

2018.10.12.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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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해투4' 꽉 채운 매력 부자(ft. 황민현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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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애교부터 솔직한 입담까지. 배우 한지민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해피투게더4'의 서막을 제대로 열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1회 시청률은 3.0%(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시즌4 첫 회에서 MC 유재석·전현무·조세호와 스페셜 MC 지상렬·워너원 황민현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사회자로 나선 한지민을 만나기 위해 직접 부산을 찾았다. 특히 평소 한지민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황민현은 그를 향한 달콤한 세레나데를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한지민은 솔직한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해 MC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한지민은 "전현무에게 서운한 적이 있다"며 "전현무가 한 방송에서 내게 전화를 했다. 새 번호를 알려줬는데도 굳이 예전 번호로 전화를 해 내가 전화를 받지 않은 그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절부절 못하는 전현무를 향해 "제 번호를 저장 안 하셨나 보다. 정말 서운하다"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좋은 질문, 나쁜 질문, 이상한 질문' 코너에서 한지민은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하게 된 사연, 가족 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아는 와이프' 속 아줌마 연기는 친 언니를 참고해 만들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지민은 "언니가 아들만 둘이다. 아무래도 언니가 제일 가까이에서 육아를 하고 있어 자주 들여다 보게 됐다"며 "언니가 화를 내긴 하지만 드라마보다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코너 '친구夜식당'에는 한지민의 절친 박형식·걸스데이 혜리·빅스 엔이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이들은 한지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야식을 추천했다. 한지민은 이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코너 '클릭 클릭 챌린지'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다. 한지민은 100만 조회수를 달성하기 위해 극강의 애교 '꾸꾸까까'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회수 달성 공약으로 기부 의사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해투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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