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rd BIFF] 제이슨 블룸 "마동석, 韓 드웨인 존슨...작업하고파"

[23rd BIFF] 제이슨 블룸 "마동석, 韓 드웨인 존슨...작업하고파"

2018.10.07.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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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d BIFF] 제이슨 블룸 "마동석, 韓 드웨인 존슨...작업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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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다."

블룸하우스 제이슨 블룸 대표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할로윈'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됐다. 작품은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다.

블룸하우스는 '겟아웃' '23아이덴티티' '해피 데스데이' 등 독특한 공포 영화를 만든 제작사다.

이날 제이슨 블룸은 '재밌게 본 한국영화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최근 흥미롭게 본 영화는 '부산행'이다 리메이크를 할 생각도 있었는데 원작보다 뛰어나게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해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를 묻자 제이슨 블룸은 "이름을 잘 못 외우는데 한국 배우 중에는 마동석"이라고 웃은 뒤 "블룸하우스에 적합한 배우다.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라고 볼 수 있다"고 웃었다.

부산=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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