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와 작별 "8년간 영광이었고 감사"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와 작별 "8년간 영광이었고 감사"

2018.10.05.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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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와 작별 "8년간 영광이었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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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4' 촬영 종료 사실을 밝히며, 8년간 캡틴 아메리카 역을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식적으로 '어벤져스4' 촬영이 끝이 났다"고 밝히며 "지난 8년간 이 역할을 맡은 것은 영광이었다. 카메라 앞에서나 뒤에서나 대중 앞에 설 때나 좋은 기억이었기에 정말 감사하다. 영원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1년 영화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은 이후 8년간 캡틴 시리즈를 비롯한 마블 영화 7편에서 활약했다.

그는 앞서 3월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누군가 밀기 전에 기차에서 내려야 한다"며 하차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어벤져스4'는 오는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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