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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SM, 그리울 때도...부딪혀 보고 싶었다"
 서현 "SM, 그리울 때도...부딪혀 보고 싶었다"
Posted : 2018-10-04 07:00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난 가수 겸 배우 서현은 아직 기획사 없이 혼자 활동 중이다. 대형 기획사의 보살핌이 아닌 스스로 부딪혀보고 성장해나가고 싶은 바람에서 그런 결정을 했다.

서현은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소녀시대는 승승장구했다. 내는 곡마다 히트를 했다. 소녀시대라는 그룹은 이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의 대명사가 됐다.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 예능, MC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승승장구했다. 그런 서현이 지난해 SM과의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그는 "배우 활동을 위한 결정은 아니었다"고 말문을 뗐다.

"15년을 SM에 몸담고 있었어요. 모든 것이 갖춰진 환경에서 금수저처럼 자랐다고 생각해요. 힘든 것도 많았지만 주변 환경 자체가 좋았죠. 저를 이만큼 키우준 것이 바로 회사에요.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제 인생을 돌아봤어요. 앞으로 뭘 하고 싶을까, 뭘 이루고 도전하고 싶을까를 말이에요. 그걸 생각했을 때 저 스스로 부딪히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현 "SM, 그리울 때도...부딪혀 보고 싶었다"

SM의 환경은 완벽했지만, 본인의 생각이 쉽게 반영될 수 없는 시스템이기도 했다. 이에 서현은 "안전하게 갈수도 있지만 도전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저 혼자 결정하고 만들어가고 싶다는 갈증으로 회사를 나왔어요. 이제 1년 정도가 지났네요. 회사에 있을 때는 하지 못한 경험을 정말 많이 했어요.(웃음) 전 회사가 그리울 때도 있었죠. 그런데 지금 드는 생각은 '이 선택을 잘했다'는 거예요. 온전히 제가 선택하고 만들고 책임도 지고 있는데, 그러면서 많이 공부도 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고 있어요. 제가 발로 뛰어야 하는 상황인데, 실패한 것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제 인생에 너무나도 많은 도움이 됐던 건 사실이에요. 물론 전 아직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실제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시간'의 결방 등 홍보사에서도 잘 알지 못했던 소식은 서현이 그 누구보다 빨리 알았다. 본인이 직접 연락해서 알아보고 SNS에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한 것. "사진도 빨리 선택해서 달라고 했다"며 웃은 서현은 "몇백 명의 스태프들이 카메라 앞에 서는 배우를 위해 정말 노력을 많이 한다. 내가 그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만한 사람인지를 생각하면 스스로 뭐라도 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서현 "SM, 그리울 때도...부딪혀 보고 싶었다"

현재는 1인 기획사 형태로 활동하고 있지만 다양한 소속사와 미팅을 하고 있단다. 서현은 "바로 어느 회사에 들어갈 생각은 없다. 그렇지만 미팅은 하고 있다. 소속사 없이 활동해보니까 저를 케어해주는 회사는 필요한 거 같다"며 "배우로서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조언해줄 수 있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덧붙였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한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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