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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조사위 "프로그램 폐지설? 공식 논의 없었다"
Posted : 2018-05-16 15:27
 '전참시' 조사위 "프로그램 폐지설? 공식 논의 없었다"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 세월호 희화화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MBC가 폐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서울 상암동 MBC M라운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 조사결과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범 변호사, 조능희 위원장(기획편성본부장), 고정주 위원(경영지원국 부국장), 전진수 위원(예능본부 부국장), 오동운 위원(홍보심의국 부장), 이종혁(편성국 부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5일 한 매체는 '전참시' 폐지설을 보도했다. 이영자가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으며, 오는 25일 녹화도 불분명한 상황이라는 것이 주된 요지다. 이에 대해 MBC 측은 "폐지는 논의된 바 없다"며 이영자의 하차 의사 전달도 없었다고 짧게 밝혔다.

이에 이날 기자간담회 현장에선 폐지설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예능본부 부국장인 조사위원회 전진수 위원은 현 상황을 설명하며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 제작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다. '전참시' 출연진 역시 조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던 상태"라면서 "조사 결과 발표 후 출연자들과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야 한다. 방송 일정에 대해 정리가 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 폐지에 대한 공식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거듭 설명했다.

앞서 '전참시'는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을 뉴스 속보 화면과 편집해 방송에 내보냈다. 하지만 당시 사용된 뉴스 자료화면들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뉴스 특보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어묵’은 과거 극우 성향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일부 회원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데 사용한 단어다. 이에 논란이 가중되며 시청자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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