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녀' 이해인→이지로 활동명 바꿔..."새로운 마음"

배우 이해인이 이지로 활동명을 바꿨다.

이해인은 3일 자신의 SNS에 "큰 결정을 하게 되었다. 제 이름 이해인을 이지로 바꿔서 활동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지라는 이름은 제 본명 이지영에서 영자만 뺀 것이고 어릴 때부터 별명으로 불렸던거라 저한테 더 친근하고 제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활동명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더해서 "이름도 바뀌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볼까 한다. 이름에 대해서 찬성 반대도 있겠지만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이해해주실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tvN '롤러코스터'를 통해 '롤코녀'로 얼굴을 알린 이해인은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마녀의 성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출연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씨앤코이앤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