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측 "구원파와 관계 無, 박진영과 친분으로 모임 참석" (공식)

배용준 측 "구원파와 관계 無, 박진영과 친분으로 모임 참석" (공식)

2018.05.02.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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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측 "구원파와 관계 無, 박진영과 친분으로 모임 참석"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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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 측이 구원파 집회 참석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2일 YTN Star에 "배용준과 구원파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이날 한 매체는 가수 박진영이 지난달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여했다고 보도하며 그가 집회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배용준도 참석해 구원파 모임을 도왔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박진영과 개인적인 친분으로 그가 주최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한 것은 맞다"면서 "구원파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진영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라면서 "도대체 저와 우리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라고 한 뒤 이를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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