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은혁·기광·태민 총출동…'더댄서', 춤 매력에 빠져 봅시다(종합)

[Y현장] 은혁·기광·태민 총출동…'더댄서', 춤 매력에 빠져 봅시다(종합)

2018.05.02.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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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은혁·기광·태민 총출동…'더댄서', 춤 매력에 빠져 봅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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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댄서'가 국내 최고의 안무를 탄생시킬 수 있을까. 현 아이돌그룹 춤꾼들이 뭉쳤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 JTBC홀에서는 새 댄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WHY-NOT-더댄서(이하 더댄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학준 CP를 비롯, 은혁(슈퍼주니어), 이기광(하이라이트)가 참석했다.

댄서 어벤져스의 탄생으로 화제가 된 '더댄서'는 국내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이 오직 춤 하나로 모여 댄스 디렉터에 도전하는 새로운 댄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은혁, 이기광, 태민이 '와이낫 크루'의 디렉터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룹 엔시티의 지성과 안무가 리아킴이 크루 일원으로 조력한다.

먼저 은혁은 "잊지 못할 추억들이다. 춤을 좋아하는 멤버들과 함께 하게 돼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했다. 기광 또한 "한 곳에 모이기 쉽지 않은 멤버들인데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좋았다. 몸은 피곤했지만 심적으로는 새로운 걸 도전하며 문화충격까지 받아 활력제, 자극제가 됐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아이돌 최고 댄서를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김 CP의 말에 기광은 "출연 라인업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이 상승했고 기분 좋다"라고 했다.

은혁, 기광, 태민 모두 각 그룹의 메인댄서로 나름의 춤 욕심이 가득했다. 이 부분에 대해 은혁은 "출연 중 경쟁이라기보다 서로에게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서로가 몰랐던 걸 공유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했던 거 같다"로 말했다. 태민은 "춤에 대한 열정이 잠시 사라졌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춤에 대한 애정을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작용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은혁도 "14년 동안 가수활동을 해오면서 여러가지 생각들로 인해 춤에 대해 나태해진 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 속 오로지 춤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보탰다.

앞서 기광은 예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일명 '미국춤'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기광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집접 가서 춤을 배울 수 있었다. 춤에 대한 마인드, 접근 방식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시간이었다"며 "미국춤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은혁은 "춤 자체를 즐기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경연 프로그램이 아니라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 김 CP 또한 "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분명 춤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더댄서'는 오는 5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JTBC4를 통해 방송된다. 또한 선공개 클립과 디지털용 부가 콘텐트는 JTBC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TV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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