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심장수술 받은 아놀드 슈워제네거 "회복 중"

긴급 심장수술 받은 아놀드 슈워제네거 "회복 중"

2018.04.02.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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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심장수술 받은 아놀드 슈워제네거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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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심장 판막 교체 수술을 받았다. 지난 3월 30일 외신에 따르면 20년 전 판막을 교체하는 수술을 받았던 슈워제네거는 이번에 판막을 다시 교체하는 긴급 수술을 받았다.

슈워제네거의 대변인 다니엘 켓첼은 심장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슈워제네거가 70세의 고령으로 힘든 개복 수술을 했지만, 현재 회복 중이며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라고 한다.

다니엘 켓첼은 "그가 깨어난 뒤 처음 한 말은 내가 돌아왔다(I'm back)"이었다고 전했다. 이 말은 그가 출연했던 영화 터미네이터 2의 마지막 명대사 "나는 돌아온다(I'll be back)"를 패러디한 한 마디였다.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정치 활동을 했던 그는 현재 터미네이터6에 또다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아놀드 슈워제네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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