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익스 멤버들에 전한 메시지 "우리 모두의 슈가맨"

이상미, 익스 멤버들에 전한 메시지 "우리 모두의 슈가맨"

2018.03.12.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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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익스 멤버들에 전한 메시지 "우리 모두의 슈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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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 이상미가 오랜만에 방송으로 시청자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상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방사수하면서 이렇게 떨어보기도 처음이네요. 시즌1부터 수십번씩 통화하며 챙겨주셨던 강현아 작가님, 처음부터 바로 정 들어버린 시즌2 전수경 작가님. 용기가 필요해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제작진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상미는 "우리 익스 드럼 영준아, 베이스 지연아. 대학가요제 함께 했던 후배 광래야, 동휘야. 방송에는 아쉽게도 다 편집이 됐지만. 각자 삶 때문에 이렇게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건 우리 모두의 슈가맨이야"라고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었다는 사실로 굉장히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반짝이던 98불 잊지 못할 거예요. 저는 다시 제 삶에서 즐겁게 하루하루 살아갈게요"라고 덧붙였다.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익스의 보컬 이상미는 1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대상을 받은 곡 '잘 부탁드립니다'는 취업난에 괴로워 하는 청춘의 아픔을 유쾌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이상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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