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유영, 한예종 졸업한다..."오래 걸렸지만 다행"

단독 이유영, 한예종 졸업한다..."오래 걸렸지만 다행"

2018.02.14. 오전 08: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단독] 이유영, 한예종 졸업한다..."오래 걸렸지만 다행"
AD
배우 이유영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졸업한다.

이유영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2일 YTN Star에 "이유영이 한예종을 졸업하게 됐다"면서 "계속해서 졸업을 하려고 했는데, 작품 때문에 미뤄졌다. 오래 걸렸지만 졸업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이유영은 2010년 22세의 나이에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에 진학, 재학 중 충무로에 데뷔했다. 이후 학업과 연예계 활동을 병행했던 이유영은 입학 7년 만인 지난해 졸업을 하게 됐다. 이유영은 오는 23일 졸업식을 진행한다.

한예종의 졸업 여건은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의 작품 활동보다 출석과 리포트 등 학교에서 원하는 충족 요건이 맞춰지지 않으면 졸업을 시켜주지 않는다.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에 매진했던 이유영의 졸업이 늦어졌던 이유다.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 충무로 유망주로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이유영은 지난해 OCN '터널'로 성공적인 드라마 신고식을 마쳤다.

올해 이유영은 스크린 활동에 조금 더 매진한다. 영화 '원더풀 라이프' '풀잎들' '허스토리'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풍경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