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유지태 측 "'봄날은 간다' 속편? 구체화된 것 없어"

이영애 유지태 측 "'봄날은 간다' 속편? 구체화된 것 없어"

2017.12.07.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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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유지태 측 "'봄날은 간다' 속편? 구체화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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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와 유지태 측이 영화 '봄날은 간다' 속편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영애 측 관계자는 7일 YTN Star에 "'봄날은 간다' 속편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맞지만 구체화된 것은 없다"면서 "만약 제작이 된다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우가 영화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덧붙였다.

유지태 측 관계자 역시 "허진호 감독과 가볍게 이야기 하는 와중에 말이 나온 것"이라며 "아직 구체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봄날은 간다'는 2001년 9월 개봉한 멜로 영화.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영애와 유지태가 출연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이다.

이날 '봄날은 간다' 속편 제작 소식과 함께 이영애와 유지태도 출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아직 제작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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