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카페인', 대학로 전용관 개관 및 중국 진출 시도

뮤지컬 '카페인', 대학로 전용관 개관 및 중국 진출 시도

2017.11.15.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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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페인', 대학로 전용관 개관 및 중국 진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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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페인'(연출 성재준)이 내달 1일부터 대학로 뮤지컬 카페인 전용관(구 두레홀 4관)에서 공연된다.

'카페인'은 2008년 초연 이후 인터파크 평점 9.5점을 받는 등 한국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그러나 사랑이든 일이든 모든 것에 항상 자신만만한 남자인 와인 소믈리에와 사랑에 대한 명확한 자기 기준으로 행복한 결혼을 꿈꾸지만 항상 누군가의 끝에서 두 번째 여자가 되고 말았던 카페 바리스타. 뮤지컬은 이들이 따뜻하고 달콤한 노래와 유쾌한 웃음으로 정답이 없는 러브 레시피를 찾아간다.

카페 바리스타 세진 역에는 공연계에서 발군의 노래와 연기실력으로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한서윤, 랑연, 장혜민이 캐스팅됐다. 유머와 재치로 무장되어 있는 와인 소믈리에 지민 역에는 신진범, 이민재, 유현석이 연기한다.

본 공연 제작사 아츠플래닛 김인태 프로듀서는 "국제정세로 경색되었던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개선되어지는 가운데, 중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기업 부회장이 12월 중순에 공연을 관람하고 중국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카페인'이 한류 재가동에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페인'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조기예매 할인혜택이 가능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아츠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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