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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최근 재조명받은 '왕따 사건'을 언급했다.
효민은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 촬영을 통해 봄의 꽃처럼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최근 '왕따 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증언이 나온다는 언급에 "거론되는 자체가 부담스러웠다"고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혔다.
이어 "시간도 많이 흘렀고 너무 무뎌져서 그 사건과 관련해 저희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는 줄도 잘 모르겠다. '이제라도 밝혀져서 다행'이라는 마음도 전혀 없다. 그냥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효민은 또 "저희가 비난을 받거나 힘들 때 팬들 역시 당당하게 티아라 팬이라고 말하지 못한 적이 있을 것 같다. 팬들이 어떤 말을 해줘서 힘이 됐다기보다 오히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대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5월 마지막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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