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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라이언 고슬링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을까.
미국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2017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영화 '라라랜드'의 명장면을 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고슬링은 아카데미 무대에 올라 직접 피아노를 치며 '라라랜드' 속 명장면을 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에서 모든 피아노 연주 장면을 대역 없이 연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매일 하루 2시간씩 피아노 연습을 한 그는 손가락만 나오는 장면도 직접 연주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 라이언 고슬링이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오스카상'의 기쁨도 누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 올해 아카데미가 라이언 고슬링에게 어떤 무대가 될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2017 아카데미시상식'은 2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라라랜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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