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냐 생시냐' 뉴캐슬,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꿈이냐 생시냐' 뉴캐슬,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2023.05.23.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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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이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레스터 전에서 승점 1점을 따내며 최소 4위를 확보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캐슬이 21년 만에 꿈의 무대에 나서게 됐습니다.

레스터전에서 슈팅 수 15대 1의 일방적인 경기를 했지만 골은 넣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인 슈팅이 잇따라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후반전에도 골대 불운이 이어졌지만,

0대 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뉴캐슬은 5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며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4위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로 가는 밤입니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뉴캐슬이 돌아옵니다."

2부리그로 강등되는 세 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됩니다.

사우샘프턴의 강등만 확정됐고, 17위 에버턴부터 18위 레스터 19위 리즈, 이렇게 세 팀은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한 팀만 프리미어리그에 남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세 팀 모두 홈 경기입니다.

에버턴은 본머스와 레스터는 웨스트햄과, 그리고 리즈는 손흥민의 토트넘을 홈 경기를 치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로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리즈가 이기고 에버턴이 비기면 리즈가 잔류하게 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김혜정
그래픽:권보희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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